최종편집 : 2024.06.02 22:37
Today : 2024.06.03 (월)
천안저널, 천사운동본부, 한국기독연천안지회 공동캠페인 전개
(주)천안저널 충남타임즈(대표 김명일)가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 한국기독교유아교육연합회 천안지회(지회장 박애숙, 이하 기독연)와 공동으로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사와 천사운동본부, 기독연은 지난 9일 하늘중앙교회 3층 회의실에서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동전모으기 저금통 분출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랑 나눔 실천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저금통 분출식에는 천사운동본부 최병국 부본부장과 실무위원인 김영수 시의원, 박애숙 기독연천안지회장과 기독연 소속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추진하는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어린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해 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기르고자 추진하는 것.
이날 사랑의 동전모으기 저금통 분출식에서 천사운동본부 최병국 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이웃을 돕는 나눔 교육을 실천하는 기독연 소속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들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생명운동의 길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천안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애숙 기독연천안지회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줄 것이며, 어릴 때부터 나눔의 소중함과 보람을 체험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천안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이날 저금통 분출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9일까지 60일 동안 전개되며, 한국기독연 천안지회 소속 28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3천3백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이 마무리되면, 저금통 수집, 결식아동 지원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19일 모금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동전모으기 전달식을 갖고 결식아동들에게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눔 실천의 결실을 맺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연극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2009년에 26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2천2백여명이 참여해 1천90여만원을 모금,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지원, 장애우 어린이 기저귀 지원, 꿈찬그룹홈, 목천지역아동센터 등에 급식비를 지원했다. 2010년에는 25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2천3백여명이 참가해 1천80여만원을 모금해 천안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방과후아카데미, 편부모 가정 등에 급식비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