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6.02 22:37
Today : 2024.06.02 (일)
수요자중심 소방서비스, 주민과 함께 하는 소방 강조
초대 천안서북소방서장으로 최경식(59)서장이 취임했다. 26일 충남도 인사에 따라 취임한 최경식 서북소방서장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지난 77년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담당, 당진소방서장, 보령소방서장, 천안소방서장, 홍성소방서장을 역임했다.
최 서장은 매사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추진으로 소방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원만한 대인관계와 탁월한 통솔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고, 2006년에 근정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경식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속한 서북소방서 개청으로 서북구 지역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소방상을 구현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기본업무에 최우선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서장은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진정한 소방, 주민과 함께 하는 소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서장은 부인 김민숙여사와의 사이에 1남1여를 두고 있으며, 특기는 탁구로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 출전했을만큼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2007년 7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천안소방서장으로 재임한 경력이 있어 서북소방서 개청과 함께 서북구 지역의 소방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