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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 새마을협,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12가구 난방용 등유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 신안동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한격동, 부녀회장 임숙희)가 지난 7일 독거노인 12가구를 방문해 난방용 등유(가구당 110ℓ)를 지원했다. 소외된 독거노인과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누기 위한 이번 행사는 ‘우리사회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새마을 나눔의 정신으로 시작됐다. 한격동 새마을협의회장(58세)은 “오늘 전한 난방비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난방비를 지원받은 신부동 주공2단지 김모씨(74세)는 “지난 겨울 너무 추웠지만 기름값이 없어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고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난방을 했다”며 “올 겨울에는 난방비까지 지원받아 따뜻하게 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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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장광래씨 19년 동안 이웃사랑 실천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80포 기탁 천안시 동남구 영성동에 거주하는 장광래(68세)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중앙동에 기탁했다. 중앙동 제16통장을 맡고 있는 장씨는 지난 6일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80포를 전해왔다. 장씨는 19년 동안 이웃돕기를 실천해오면서 이번엔 ‘지역주민을 위한 공익사업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햅쌀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그동안 370여명에게 2천800여만원 상당의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장씨는 어려운 이웃돕기뿐만 아니라 구성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28년 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등굣길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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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2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발표회’ 개최천안시 서북구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환)는 지난 2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수강생,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실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교실발표회에는 댄스스포츠, 요가, 노래교실 등 11개 과목 13개반 약 400명 수강생들이 그동안 땀흘려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고, 천안시립합창단과 복지예술단, 태권도팀 등 초청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 작품전시회는 2일부터 자치센터 2층 로비에서 예쁜글씨POP, 한지, 서예 작품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봉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실 프로그램과 사업을 개발해 더욱 살기 좋고 풍성한 쌍용2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태호 쌍용2동장은 ”문화교실 발표회를 위해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해주신 수강생에게 감사드리며 쌍용2동 주민이 하나가 되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들겠다”며 문화교실 발표회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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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동 상점가 회색담장 예술작품 변신신부동 상인회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그린파이존 프로젝트 추진 신부동 일대 상점가의 삭막했던 회색담장이 벽화그리기를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신부동 상점가는 각종 전단지와 음식물쓰레기들로 바닥과 벽이 얼룩져 있어 번화가의 양면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꼽히고 있다. 신부동 상인회는 이같은 신부동의 문제점에 대한 변화와 환경정비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지난 8월부터 주민들이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해 추진하는 일명 그린파이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80여곳의 벽화대상지를 선정하고 두 차례에 걸친 공청회를 통해 개성이 각각 다른 학생들의 생각을 끄집어내어 신부동 거리에 적합한 벽화도안을 만들어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함께 지역 대학에 미술전공자나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 40여명이 참여해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벽화를 좀 더 다양하게 조성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틈나는 대로 학생들이 벽화를 그려나가는 모습에 상가 상인들도 서툰 솜씨지만 팔을 걷고 함께 동참해 힘을 보태고 있다. 우중충한 회색담장에 ‘세계속의 신부동’, ‘바이올린 켜는 사람’,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응용한 작품 등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휴대폰 사진을 찍는 광경이 이곳저곳에서 목격되기도 한다. 개성 넘치는 벽화가 하나하나 완성되어 가면서 상가거리의 분위기도 깨끗하게 바뀌고 상권이 활성화되어 상인들의 결속력이 강화되는 등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색다른 추억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인근지역 주민들도 “얼룩지고 다소 오래되어 우중충한 담장이 밝은 벽화로 변모하여 밝고 깨끗해진 모습으로 변했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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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쉼터 조성공사 첫 삽57억원 투입 농산물판매점, 마을공동시설 등 신축 내년 4월 준공 광덕산을 이용하는 탐방객의 편의제공과 지역주민들의 여가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광덕쉼터’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광덕쉼터 기공식이 지난 22일 광덕면 광덕2리에서 성무용시장, 김동욱 시의회의장을 비롯 내빈과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광덕쉼터는 동남구 광덕면 광덕2리 403번지 일원 3만3615㎡에 57억7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4388㎡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판매점 및 마을공동시설 1705㎡ △음식점 및 휴게점 621㎡ △일반음식점 621㎡ △기타시설 1247㎡ △팬션 3개동 513㎡ 등으로 신축된다. 사업주체는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광덕면발전위원회, 위원장 정진옥)이며 천안시는 주차장 1만1120㎡, 자연생태관, 도로 등 공공시설 기반시설을 맡아 진행한다. 광덕추모공원 사업에 따른 광덕주민 편의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광덕쉼터가 조성되면 광덕산을 찾는 내방객에게 판매, 여가, 휴식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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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주민자치위원회 친환경 절임배추 예약판매24일까지 예약접수, 김장채소 하락농가 어려움 해소 기대 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김장채소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동면에서 재배된 친환경 절임배추 판매에 나서 찬사를 받고 있다. 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헌)가 오는 24일까지 예약신청을 접수해 25일 부터 배송할 계획이다. 이번 친환경 절임배추 예약판매는 맞벌이, 아파트 등 주거공간 제약으로 김장을 걱정하는 가정에서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절임배추를 주문할 수 있고, 김장채소 가격하락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동면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동면 이재헌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배추가격 폭락으로 인해 판로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고 도시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며 “올해 추진 성과를 토대로 매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해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동균 면장은 “청정지역 동면에서 생산한 배추를 재료로 한포기 한포기 정성을 다해 준비한 절임배추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처음으로 판매를 하게 됐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절임배추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예약신청을 접수해 25일 부터 배송할 계획이며, 공급가격은 20kg 35,000원, 40kg 70,000원, 60kg 100,000원으로 1인당 주문량은 제한이 없고 필요량을 예약하면 된다. 주문은 동면주민자치위원회(011-463-4497)나 동면사무소 총무팀(041-521-480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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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3동 노인회 쾌적한 마을가꾸기 ‘솔선’소공원 6곳 매일 청소 지역환경 개선 노인회 회원들이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매일 청소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쌍용3동 노인회(회장 주진주) 회원 20여명은 지난 17일 아침 일찍 모여 소공원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낙엽 등을 청소했다. 쌍용3동 노인회는 지난 7월부터 소공원 6곳을 분담해 매일 아침 구석구석 꼼꼼히 줍고, 치우면서 깨끗한 공원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에는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다함께 모여 ‘클린 천안, 클린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진주 분회장은 “노인들이 경로당에서만 시간을 보낼게 아니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기초질서 지키기에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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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동 겨울에 꽃피는 거리 조성새마을부녀회 충무로 도로변 꽃양배추 식재 일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복순)가 지난 14일 충무로와 신용로 일대 도로변에 ‘겨울에 꽃피는 거리조성’을 위한 꽃양배추 1200포기를 심었다. 부녀회 회원들은 겨울철 거리미관 조성을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잡초 뽑기, 흙 고르기, 거름주기를 거쳐 120여개의 꽃 화분에 꽃양배추를 심어 삭막해지기 쉬운 주요 도로변을 화사하게 조성했다. 박복순 부녀회장은 “꽃양배추 식재로 주민들에게 푸르름을 선사해 일봉동이 겨울철 가장 아름다운 거리가 될 것 같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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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배출 폐기물 야간합동단속성정2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원과 계도 홍보활동 전개 성정2동 주민센터(동장 이환배)가 지난 11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불법 배출 폐기물에 대한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성정2동사무소 직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은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12개소에서 규격봉투 미사용, 혼합배출, 지정요일 미준수 쓰레기 등을 적발해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배출요령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단속을 계기로 직능단체원들도 생활폐기물 배출 실태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고 불법 폐기물 배출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깨끗한 성정2동 만들기에 동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성정2동 불법 배출 폐기물 합동단속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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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3000여포기 김장김치 담아 저소득가구, 지역아동센터, 모이세 전달 백석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숙)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부녀회원 40여명과 다문화가정 여성 1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백석동 부녀회가 매년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세대 등 스스로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봉사활동. 올해 김장담그기 행사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각종 행사시 식당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및 백석동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오성라이온스클럽, (주)한들대창, (주)세화푸드, 원랜드쇼핑몰 등 지역의 자생단체 및 기업들의 후원기금으로 이뤄졌다. 부녀회원들과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3,000여포기의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았으며 백석동지역의 저소득가구, 21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및 이주여성의 집 모이세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백석동 부녀회 이영숙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회원들이 있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일이 지속될 수 있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 일수록 이웃 사랑은 계속 이어져야 하며, 백석동 부녀회를 희망을 전달하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