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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대통령기 제46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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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고 권위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 천안에서 2년 연속 열리다[천안신문]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검도회·충남검도회가 주관하는 대통령기 제46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가 오늘(10일) 오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 앞서 어제(9일) 남자 고등부·대학부·일반부 개인전, 여자 대학부·일반부 개인전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대통령기 검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렸다. 개막식에선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 이정문 국회의원, 구형서 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는 물론 김영범 충남체육회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등 지역 체육계 인사가 참석해 선수들에게 선전을 주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에서 "검도는 절도 있고 힘 있는 동작을 수없이 반복하며 신체의 강인함을 익히고 올바른 정신을 기르는 스포츠이자 무도"라면서 "부디 지난 시간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의 고단함이 헛되지 않도록 한 분 한 분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은 "천안시는 빵의 도시이며 병천 순대도 유명하다. 천안에서 빵과 순대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담아가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검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전국대회다. 이를 감안, 대한검도회 김용경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이번 세계검도선수권 대회에서 기필코 우승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남·여 국가대표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 중이다"라면서 "모든 검도인이 하나가 되어 세계대회 선수단의 출정에 힘찬 함성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수대표인 무안군청 유하늘 선수가 선수선서를 하며 대회 공식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 직후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이 실업상비군팀과 평가전을 펼쳤다. 비록 평가전이지만 양팀 선수들은 한 치의 양보없이 접전을 펼쳐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는 1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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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는 ‘축구 한판’…아이들 얼굴엔 웃음 한가득[천안신문] 천안의 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매일 아침 아이들과 ‘축구’를 함께하며 스승과 제자가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천안시 목천읍에 자리한 도장초등학교 운동장에는 매일 아침, 등교와 함께 전교생 46명 모두가 참여하는 축구경기 한판이 펼쳐진다. 이 학교 박동인 교장의 아이디어로 진행하게 된 이 프로그램은 스쿨버스와 도보 등을 통해 학교에 등교하는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며, 일부 교사들도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땀을 흘리고 있다. 아침 8시 20분 스쿨버스가 도착할 때쯤이면 교정에는 흥겨운 동요가 울려 퍼진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아이들은 조회대 인근에 가방을 벗어놓고 곧장 운동장으로 향한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운동장에 모인 46명 모든 아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무척 밝았다. 축구를 하다 골을 넣은 한 학생은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찰칵 세레머니’를 펼쳐 보이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을 즐기고 있음을 몸소 보여줬다. 6학년에 재학 중이라는 한 학생은 “아침에 축구를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게 너무 즐겁다. 친구, 동생들과도 더 친해져서 무척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인 교장도 함께 아이들과 같은 팀조끼를 입고 운동장에서 땀을 흘렸다. 그리고 “도장은”이라고 선창하면 아이들은 “좋은학교다”라고 화답하며 마치 전교생이 하나의 팀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했다. 박동인 교장은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너무 ‘교실’이라는 공간에 갇혀 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던 중 축구를 생각해 냈다”면서 “축구를 시작한 이후 아이들이 무척 행복해하고 표정들이 밝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도장초등학교가 정말 행복하고 좋은 학교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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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이상열 주무관, 충남도 지적세미나 '최우수상'[천안신문] 천안시 스마트정보과 이상열(39) 주무관이 ‘충청남도 제32회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적세미나는 지적 전문인 역량을 제고하고 지적·지적재조사분야 등 지적 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상열 주무관은 ‘대화형 AI활용한 전국최초 드론3D모델 입체지적선 구현 성공’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드론으로 촬영한 가상의 공간에 현실세계와 똑같은 3D모델을 만들어 지형정보가 반영된 입체지적선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지적재조사, 확정측량, 도시계획, 준공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화형 AI(Chat GPT)로 코딩에 성공해 입체지적선을 구현한 참신성과 입체지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관계자, 학계 교수 등으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 주무관은 하반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 세미나에 충남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이상열 주무관은 본지와 통화에서 “Chat GPT로 코딩을 하는 작업이 무척 어려웠다”면서 “스마트정보과에 근무하며 AI 관련 특강을 접해 관심을 갖게 된 결과로 이번 코딩작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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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산 자연휴양림서 'K-Queen 초청 팸투어' 실시[천안신문] 천안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성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K-Queen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추진한 ‘2024 충남 강소형 잠재 관광지’에 태학산 자연휴양림이 선정됨에 따라 활성화와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팸투어는 여성잡지 ‘우먼센스’의 공식 홍보단 ‘K-Queen’ 24명과 한국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 언론인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휴양관 등에서 숙박하고 숲속 요리체험, 산림치유센터 체험프로그램과 야생식물원과 산책로 등에서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피크닉장에서 진행된 숲속 요리체험에는 전문 요리사와 함께 천안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과 마을 부녀회와 함께 아침을 준비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민간정원을 찾아 봄꽃을 감상하고 빵집 명소를 찾아 천안 빵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등 천안의 매력 관광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와 연계 ‘EBS 한국기행’ 촬영도 함께 이어져 천안 관광명소도 소개한다. 박상돈 시장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체험과 힐링 시간을 가지며 천안의 멋과 추억을 가득 담았으면 좋겠다”며,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천안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된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풍세면 삼태리 태학산(455m) 자락 50만 5,498㎡ 에 숲속의 집, 야생식물원, 잔디광장, 자동차 야영장, 치유의 숲,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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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9개 품목 추가 선정[천안신문] 천안시는 지난 8일 2024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9개 품목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개모집하고 공급업체의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수행능력 등의 심의한 결과 6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선정 답례품은 ▲배도라지즙 ▲샤인머스켓 주스 ▲티백 차 세트 ▲여주 즙 ▲여주 환 ▲제과제빵 ▲전통장류 ▲섬유 향수 ▲드립백 커피 총 9종이다. 시는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상품 등록해 답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답례품 호두, 호두기름, 포도 와인, 치즈만들기 체험권 등 4개 업체 11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박상돈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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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4 명품! CEO 아카데미' 운영[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 대학원)은 어제(9일)부터 12주차 교육 과정으로 '2024 명품! CEO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안·아산 등 충남의 중소·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과 인공지능, 해외연수 등 기업 CEO 안목을 넓히기 위해 개설된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전환(DX), ESG 경영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아산시의 지원으로 호서대 MOT대학원과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중소·중견기업 CEO 및 임원, 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60명이 온양관광호텔에서 조찬 세미나를 통해 자사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위해 기업 간에 상호 협력한다. 본 특강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 전략(호서대학교 이종원 부총장) ▲ESG 거버넌스와 기업경영 현안(KAIST 디지털기술혁신대학원 한승원 원장) ▲미래 리스크관리와 성공경영 전략(인팩코리아 이승현 대표) ▲인공지능(AI) 및 Chat GPT 미래(마이메타 진동환 대표) ▲이순신으로부터 배우는 기업경영 전략(100년경영연구소 김동회 원장) ▲기업의 인재관리와 리더의 책무(S에너지그룹 최기택 실장)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 ▲기업인을 위한 인문학 경영(박경귀 아산시장) 등 기술과 혁신, 경제 금융, 인문에 걸쳐 종합적인 역량개발을 위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6월 말에는 지역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과 해외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투자청(MIDA) 지원으로 현지 산업시설을 직접 보는 단기연수와 함께 과정에 참여한 기업 CEO들은 창업마루나비에서 2회에 걸쳐 각자의 솔루션을 공유하는 ‘Give & Take’ 세션을 통해 협력하게 된다. 호서대 MOT대학원 박승범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인공지능(AI) 시대의 디지털전환은 물론 ESG 경영을 추가했으며, 대학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능화 혁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CEO 과정 전체의 좌장을 맡는 100년경영연구소 김동회 원장은 “명품 CEO 아카데미는 강소기업이 되기 위해 혁신 마인드와 디지털 기술에 관한 이해와 함께 인문학적 통찰력 제시함으로써 CEO의 안목을 넓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MOT대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지원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KIAT) 주관하는 충남·충북 등 충청권 지역의 기업체 재직자 대상으로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판로개척, 연구개발, 자금확보, 제조 지능화, 해외 진출 등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문제해결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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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시 천안서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열린다...12개 대학 총출동[천안신문] 대학도시 천안시가 오는 1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12개 대학 대학생이 함께하는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12개 대학이 소재한 ‘대학도시 천안’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축제의 정체성을 확고히 확립하기 위해 올해부터 행사 명칭을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에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로 변경했다. 유니브시티(UNIV+CITY)는 대학교(UNIVERSITY)와 시(CITY)의 합성어로 더하기(+)는 시와 대학, 기업 등과의 상생을 의미한다. 파랑과 빨강, 노란색으로 자유롭고 간편함을 표현한 손 글씨(캘리그라피)를 통해 대학도시 천안의 젊음을 상징한다. 시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인 백석대, 단국대, 남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국립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문화대, 호서대, 연암대, 순천향대, 선문대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학 가요제, 동아리 경연 등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가득한 공연부터 학교·학과·동아리 홍보부스, 외국인 유학생 부스, 체험존, 푸드트럭 등 이색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가수 10CM, QWER, 우디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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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돌입...새해 첫 추경예산 심의[천안신문-천안TV] 아산시의회가 지난 3일 제248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이번 회기 동안 시의회는 의원 발의 10건, 시장 제출 25건 등 총 35건 조례안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회기엔 새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예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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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맞은 지역노동계, ‘노동탄압 중단’ 외치다[천안신문-천안TV] 지난 1일은 세계 노동절 제134주년이었습니다. 이에 발맞춰 민주노총세종충남지부는 이날 오전 천안시 신부동 광장에서 '2024세계노동절 세종충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민주노총세종충남지부는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윤석열 정권은 집권후 일관되게 노동자·민중을 적대시하고 반노동·반민생정책을 밀어붙였다"며 윤석열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선 현 정부의 노동정책에 항의하는 뜻으로 '윤석열정권·노동탄압·민생파탄'이란 글귀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