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05
Today : 2024.03.29 (금)
(재)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 제 16차 이사회 개최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이끌어낸 (재)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천안시청 상황실에서 제 16차 이사회를 열어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8일 기획재정부로부터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5개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마무리 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재)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 이사장인 성무용 천안시장은 ‘15개나라 150개 기업이 참여하는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웰빙 식품의 메카로서 천안의 위상을 높이고,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농어민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성 시장은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와 더불어 국제건강기능식품학회(ISNFF)를 유치하여 천안이 웰빙과 건강식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행사 승인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 보고에서는 천안삼거리공원 내 부지에 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을 건설하고 엑스포 주제관으로 사용 후 각종 축제의 테마관으로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재단법인 엑스포 사무처 인력 확보를 단계별로 충원하여 현 1팀 5명의 사무처인력을 2012년 1월까지 1사무처 2부 8팀 37명으로 증원해 차질 없는 엑스포준비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김충구 웰빙식품엑스포팀장은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홍보를 위해 국제건강기능식품학회(ISNFF) 유치 활동이 필요하며 2011년 11월 일본 훗가이도에서 열리는 2011년도 ISNFF에 엑스포 홍보팀을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국내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팀장은 또한 성공적 개최를 위해 9월 5일 봉서홀에서 유관기관 및 관계자, 읍면동 이·통장, 새마을 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임원 등 약 1000명과 함께 성공개최 다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안건 심의에서는 엑스포조직위원회 추경 세입·세출예산, 정관 개정 안, 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조성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 안, 테마공원 조성에 따른 천안삼거리공원 도시계획시설 변경 안 등이 심의되어 모두 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