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저널]천안시가 설치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합동분향소에
1만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찾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분향소를 설치한 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13일 11,296명이 분향했다.
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사고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국민적 애도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실내테니스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65만 시민들이 경건한 분위기에서 애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영결식까지 운영한다.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고인들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위해 마련한 합동분향소 조문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