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0:07
Today : 2024.04.20 (토)
지상2층 경량조립식 건물 탈바꿈, 민간자율화재 진압체제 돌입
천안소방서(서장 홍상의)가 지난 29일 동면119지역대청사에서 동면119지역대 증축 준공식 및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무용천안시장, 홍상의 천안소방서장, 유제국시의원, 유재남 천안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참석해 건물증축을 축하하고 전담의용소방대 출범을 반겼다.
동면119지역대 청사는 지난 1996년에 신축되어 15년이 경과된 노후한 건물로 이번 2층 증축을 통해 연면적 268.06m2의 지상 2층 경량조립식 건물로 탈바꿈했다.
또한 이날 발대식을 가진 동면전담의용소방대(대장 주호응)는 지난 28일까지 △화재진압 이론 및 안전교육 △장비조작 훈련 △기초전술 및 화재진압 훈련 △응급처치 및 기본인명 구조훈련 등 교육, 훈련을 종료하고 29일부터 동면전담의용소방대로서 민간자율 화재 진압체제에 돌입했다. 동면전담의용소방대가 출범하면서 동면지역의 초기대응능력이 강화되고 소방사각지역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호응 동면전담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동면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화재, 구조 등 긴급상황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