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저널]북일 산악회는 북일고 동문이라는 인연으로 그리고 사람과 산을 좋아하는 선후배들이 모여, 매월 정기산행에 대한 기대와 반가움이 있고, 매일 카페(http://cafe.daum.net/bukil.mot)에서 만나며 서로에게 삶의 활력을 주며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가족 같은 산악회다.
급격한 사회 변화로 많은 것들이 변하지만 절대 바꿀 수 없는 것이 ‘同門’이며, 우리는 북일 동문이라는 인연으로 만나 1997년 공식적인 산악회가 출범했다. 현재는 북일고 역사의 시작인 1회 부터 23회 졸업생까지 105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많은 해외 원정 산행과 전문 산악인으로 활동하는 박문수(6회) 회장과 윤용수(6회) 등반대장을 중심으로 매월 3주차 일요일에 정기 산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격년으로 해외 원정산행과 국내 원거리 산행을 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전문등산학교 과정을 회원들이 수료하고 있으며, 산악회비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전문 산악인의 양성과 산악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북일산악회’는 비록 짧은 역사지만, 형제 같은 선후배들과 가족이 함께하며 회원들이 서로를 위해주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자랑거리다. 매번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오시는 임태철(1회) 선배, 매일 좋은 글을 카페에 올리는 전임 회장인 문재창(5회) 선배, 그리고 신선한 댓글을 매일 남겨 선배들의 사랑을 받는 임태호(23회) 후배 등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애정과 사랑이 넘치며, 서로 하산주를 서로 대접하려는 기수별 선배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과 정이 늘 함께한다.
문의 : 010-4411-6307
북일산악회 회장 박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