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동남소방서 성남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27일 성남지역대 청사에서 채수억 방호예방과장, 김득응 도의원, 지순태 성남면장, 이호명 연합회장 및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김형미(56) 대장은 1991년 성남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자진 입대해 서무반장, 부대장을 역임했으며, 입대 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은 물론 각종 재난현장을 뛰어다니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대원들의 추천을 통해 대장에 취임했다.
김형미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의용소방대는 어떠한 강요·명예·재물을 위해서가 아닌 지역사회의 안전수호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참된 봉사를 위해 존재한다”며 “헌신의 노력으로 지역주민을 감동시키는 의용소방대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임한 노명예(52) 전임대장은 14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오면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화재예방활동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공로패를 비롯해 각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