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천안 풍세면, 풍요로운 땅, 살기 좋은 풍세

▲ 삼태리 마애여래입상(보물제407호)

△ 태학산 자연휴양림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인기태학산 자연휴양림은 학이 춤을 추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태학산 속에 자리하고 있다. 정상이 455m로 산책로 주변에 4000여 그루의 소나무가 큰 숲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에 좋고, 산세가 높지 않고 완만해 가족 단위의 등산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태학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250m 걷다 보면 태학사와 법왕사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태학사 뒤편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삼태리 마애여래입상(보물 제407호)을 볼 수 있다.

△ 우렁이 농법을 통한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풍세면 남관3리 마을은 2000년부터 친환경 쌀을 생산해온 선

▲ 우렁이방사 농법

도적 마을로 올해도 41 농가가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영농에 참여하고 있다.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된 쌀은 지역 내 일반미중 우수브랜드인 흥타령 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풍세면은 농산물 재배에 알맞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많은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산물로는 친환경 쌀을 비롯한 오이, 가지, 버섯, 마 등이 있다. 풍세 가지는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아 올해 50톤의 수출계약을 맺어 수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 풍세사랑복지회 현판식

△ 도심지역과의 자매결연 및 직거래 장터 운영
풍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희)는 도심지역과의 자매결연,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문화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교류, 경제 활성화 협력 등 모범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자매결연한 서북구 쌍용2동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주민소득 증대에 이바지하였으며 풍세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 살기 좋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풍세면은 주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매년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과 천안방문의 해,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천안흥타령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해로 외지인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도시 천안” 이미지 부여를 위해 어느 해보다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국제웰빙식품엑스포와 흥타령축제 일정에 맞춰 계절 꽃 식재와 꽃 박스를 지속해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 새마을 사랑의 김장담그기

△ 나눔과 채움의 따뜻한 행정 펼쳐
풍세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속 개발해 자발적인 참여 유도로 이웃사랑 실천 및 사회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풍세면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폭염으로 25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과 주민의 건강을 챙겼다. 열린 대화를 통한 지역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해 면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오준규 풍세면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채움의 따뜻한 행정을 펼쳐 주민이 주민을 돕는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하겠다”며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