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2:43
Today : 2024.03.29 (금)
2010년 3천1백톤 6억여원 수입, 금년 5월 재활용품 공개입찰 매각예정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에서 재활용품을 선별 판매함으로써 천안시가 재정수입 증대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더욱이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1석2조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5월 문을 연 ‘재활용품 자동선별시설’에서 △파지△고철류△플라스틱류△유리병△캔류 등으로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매각한 재활용품은 고철류 100톤, 종이류 381톤, 유리병 830톤, 플라스틱 793톤, 캔류 119톤, 기타 877톤 등 총 3,100톤을 선별 매각해 6억6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이는 2009년 3,900톤 5억1천만원보다 판매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올해도 4,000톤에 6억2,000만원을 예상하고 오는 5월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라는 것.
지난해부터 재활용품 판매금액이 늘어난 것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개매각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함으로써 매각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세외수입 증대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 상황.
한편 천안시는 지난 2009년 5월 백석동 539-1번지 일원 1만9,451㎡의 부지에 3,894㎡ 규모의‘재활용품 자동선별시설’을 건립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