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우암소만 고집, 생삼겹전문 문성정육점·생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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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암소만 고집, 생삼겹전문 문성정육점·생고기

기사입력 2012.12.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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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로 입소문 타며 한우, 생삼겹 맛집 등극
단체회식장소로 인기

[천안신문]품질 좋은 한우를 직접 발골 작업을 통해 유통마진을 줄이고, 경기불황 속에서도 양을 줄이지 않고 정량으로 6년째 그 맛을 유지해와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맛 집이 있다. 성정동 전자랜드 21 뒤편에 위치한 문성정육점 생고기집이 화제의 맛 집.
▲ 김종범 대표

2007년 김종범, 이춘이 부부가 개업해 한우 암소만을 고집해오면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경기침체에도 단체예약은 물론 가족외식으로 소문난 정육점식 생고기 전문점이다.

김종범 대표는 식당을 개업하기전 중장비 20년 경력을 자랑하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중장비사업을 운영했었다. 그러던 중 건설경기 침체로 20여 년간 운영해온 중장비 사업을 접게 된다. 이후 대형차 타이어점을 오픈했지만 경험미숙과 미수금 누적으로 실패를 보게 된다.

사업실패를 거듭한 김좀범 대표는 어느 날 알고 지내던 후배의 권유로 문이 닫혀있는 현 식당을 인수하게 된다. 식당경험도 없고 고기유통경로도 모르는 김종범 대표는 중장비 시절 자신감과 뚝심으로 밀어붙이는 성격 탓에 돼지 다섯 마리를 주문해 발골 작업을 독학하게 된다.

해보고 싶은 데로 맘대로 이리저리 발골 작업을 진행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자연스럽게 발골 기술을 터득해 나가기 시작한 김종범 대표. 어느 정도 발골 기술이 익혀지기까지는 많은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었다고 한다.


돼지 다섯 마리를 맘껏 발골하던 중에 상품가치가 없이 발골된 고기를 처리하기가 곤란해 김치찌개에 넣고 푸짐하게 점심 메뉴로 공략하게 되었던 김 대표. 양 많고 고기도 많고 푸짐해 먹어본 사람이 입과 입으로 소문내 문성정육점·생고기집은 김치찌개 전문점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점심시간에 가면 100여 평이 넘는 홀에 손님이 가득하다.
▲ 맛있게 먹는 고객들

김 대표는 “우연히 발골 하는 과정에서 생긴 고기를 김치찌개에 넣어 힘들여 일하는 노동자에게 듬뿍듬뿍 주었던 김치찌개가 모체가 되어 소문이 났고 지금은 암소 한우, 생삼겹살로도 유명한 고기집이 됐다”며 환하게 웃어가며 지난날을 회상하며 말했다.

올여름에는 특히 다른 해와 비해 운영이 힘들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기죽지 말고, 찌그러지지 말아라, 월급 올려 줄께”라고 전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과 똑같이 출근해서 함께 일하고 퇴근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중장비사업을 하면서 얻은 뚝심과 자신감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

김 대표의 자신감 있는 경영과 양과 품질을 속이지 않는 양심, 늘 찾는 고객들에게 항상 일정한 맛을 제공해 지난 7월에는 천안시가 지정하는 ‘착한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체 회식과 가족모임이 많고 고객들이 맛으로 느낀 식감을 구전으로 전달되면서 소문난 맛 집으로 등극한 문성정육점 생고기식당. 변함없는 맛과 정성이 손님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5000원, 한우암소 스페샬 200g 3만원, 생삼겹살 200g 1만1000원, 뚝배기불고기 8000원.
[특별취재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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