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8:13
Today : 2024.04.25 (목)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채널 활용해 세분화된 예보 서비스 제공
천안기상대(대장 손태성)는 하루 1회(6시)만 제공했던 주간예보를 18일부터 12시간 단위로 세분화해 2회(6시, 18시)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예보 확대는 산업분야와 주말 야외 활동 등 기상정보 수요자의 편익증진과 함께 보다 세분화된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슈퍼컴퓨터 기반 예측기술과 천리안 등 첨단 기상위성 자료동화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콘텐츠를 개편해 이뤄지게 됐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지난 9월20일부터 내부 시험운영을 통해 서비스 개편에 따른 문제점 보완과 기상수요자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새로운 주간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 방재기상정보시스템, 모바일 웹, 기상청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받아 볼 수 있고, 천안기상대에서 제공하는 충청남도북부지역 날씨정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업데이트 후 사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에서는 18일 오후 6시부터, iOS에서는 12월 말(예정)부터 각각 사용할 수 있다.
천안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주간예보 확대는 기상정보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최신 주간 예보문과 함께 제공하는 예보 신뢰도를 참고하면 기상정보의 효용이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