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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타이하우스’ 태국정통 패밀리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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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타이하우스’ 태국정통 패밀리 레스토랑

태국 현지에 있는 듯한 실내인테리어 연출
호텔 요리사 액(AECK)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맛 일품

▲ 타이하우스 외부 전경

‘타이하우스’ 권영미(39)대표는 맛있는 음식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다니며 그 맛을 느끼는 맛집 마니아였다고 한다.

▲ ‘타이하우스’ 권영미(39)대표

지난여름 어느 날 원주에 있는 태국 정통요리를 맛보게 된 권 대표. 처음 들러 먹은 음식은 ‘똠양꿍’. 그때의 맛을 못 잊은 권 대표는 “가슴이 시리도록 느낌이 왔고 진짜 맛있었어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생강 향과 매콤새콤, 레몬 향과 함께 시원했던 느낌은 아직 두 제 가슴속까지 느껴져요!” 라며 생생하게 전한다.

그렇게 ‘똠양꿍’에 매료돼 일주일 후 다시 그곳을 방문했고, 그 맛에 취하고 돌아오는 길에 천안에 ‘태국 정통 패밀리레스토랑’을 오픈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음식점 장소를 물색하던 중 두정동 먹자골목이면 좋겠다 싶어 현 위치인 두정도서관 앞에 70여 평의 공간에 지난 10일 타이하우스를 공식 오픈했다.

▲ 타이하우스 실내모습

권 대표는 15년간 유치원교사를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자료를 정리해 작은 소품 하나부터 주방의 가구들까지 직접 챙기는 세심한 선택을 시작했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태국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태국의 현지 레스토랑에 있는 느낌을 연출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특히 요리에 있어 권 대표는 “태국에서도 유명한 호텔 요리사 액(AECK)이 직접 요리를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며 태국 정통의 맛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표출했다. 태국정통 요리사 액(AECK)이 현지에 호텔 요리사로 있을 때 그가 없을 때는 고객이 그를 찾을 정도로 소문난 최고의 솜씨를 자랑하는 요리사였다고 한다.

▲ 태국 정통요리사 액(Aeck)

그 유명한 요리사 액(AECK)이 만든 쏨탐은 파파야 열매를 무채 썰 듯이 만든 샐러드고, 팟퐁가리탈레는 새우, 게, 오징어 등 해물과 강황이 들어있어 카레 맛도 나는 찜과 비슷했다. 얼큰해물쌀국수(꾸에띠오)는 짬뽕과 비슷해 보였지만 맛과 향은 전혀 달랐고, 맛본 음식의 전반적인 맛은 우리 혀에서 느끼는 다섯 가지 미각기관이 느끼기에 충분했고 맛의 깊이가 있었다.
 
▲ 쏨땀
▲ 팟퐁가리탈레

안 매운 것 같으면서도 매운맛이 있고, 담백하면서도 시원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맛과 개운함까지도 느낄 수 있어 소문대로 액(AECK)이 만든 최고의 맛이었고 가격도 중저가라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태국요리는 중국, 프랑스와 함께 세계 3대 음식으로 꼽히며 미국의 음식 시장에서 동양음식 중 중국, 일본 다음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다.


태국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주방에서 80%, 손님의 취향에 따른 소스첨가 20%로 완성돼야 한다. 대표 소스인 남빠소스와 설탕, 고추식초, 태국 고춧가루로 원하는 맛을 내면 더욱 태국 요리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쌀국수를 맛있게 먹는 팁(TIP)으로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원한다면 닭과 어묵 쌀국수로 먹어야 한다. 깊고 진한 맛을 원하면 돼지와 소고기 쌀국수를 주문하면 된다.

그리고 양념을 꼭 넣어서 먹어야 하는데 식초 3t, 설탕 1t, 고추가루는 선택해서 넣어 먹으면 되고 싱거우면 남빠소스를 첨가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가 있다. 특히 쌀국수 중에 돼지나 소고기 쌀국수는 해장용으로 식초 5t, 설탕 1/2t, 고춧가루 1/2t를 넣으면 최고의 속 풀이용 쌀국수가 만들어진다.

타이하우스에 가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태국 정통요리를 맛볼 수 있다.
타이하우스 041-6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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