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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천안-아산 더비, 천안 현대캐피탈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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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천안-아산 더비, 천안 현대캐피탈 압승

 

▲ 천안 현대캐피탈이 첫 천안-아산 더비에서 3대0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날 홈 개막전에는 4000여명의 팬들이 찾아와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시종일관 우세, 3대0 압승, 현대캐피탈 역대 통산 홈 100승 달성


배구팬의 관심이 집중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아산 러시앤캐시 드림식스의 첫 번째 천안-아산 더비전이 확연한 실력 차를 보이며 천안 현대캐피탈의 압승으로 끝났다.


천안 현대캐피탈은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V리그 홈 개막전에서 신흥 라이벌 아산 러시앤캐시를 맞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홈 개막전 승리와 함께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역대 통산 홈 100승(25패)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3967명 홈 팬의 열띤 응원 속에서 승부는 1세트에서 갈렸다. 11대11로 팽팽한 접전 속에서 현대캐피탈은 장영기의 시간차 공격과 서브 득점이 잇따라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이선규가 블로킹을 성공하며 14대11로 벌어졌고 상대팀 용병 다미의 공격을 문성민이 2연속 블로킹 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이후 현대캐피탈 용병 가스파리니와 문성민의 쌍포가 좌우에서 러시앤캐시를 무너트렸고 결국 25대18로 1세트를 가져왔다.


1세트를 승리하며 분위기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2세트(25:19)와 3세트(25:20)에서도 러시앤캐시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초토화 시키며 완승을 거뒀다.


이날 첫 출전한 가스파리니는 강력한 서브와 후위 공격으로 블로킹 2점, 서브 에이스 1점 포함 15점을 뽑아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해 발목과 어깨 부상 후 회복 중인 문성민도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3점을 뽑아냈으며, 센터 이선규도 속공과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13점을 뽑아냈다.


반면 드림식스의 새 용병인 영국 올림픽대표 출신 바카레 다미는 번번이 현대캐피탈의 블로킹에 막히며 33.33%의 저조한 공격 성공률로 10점을 뽑는 데 그쳤다.


경기 후 하종화 감독은 “첫 경기라 부담스러웠지만 우리 선수들이 차분하게 경기해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며 “다음 홈경기인 LIG손해보험이 강팀인 만큼 접전에 대비해 오늘 경기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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