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08
Today : 2024.03.29 (금)
전국 최초 최장거리 단풍나무길 각광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이 단풍절정을 맞으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단풍나무로만 산책길을 조성한 것은 전국 최초이자 최장거리로 알려져 단풍산책의 전국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은 통일염원의 동산 입구에서 조선총독부철거부재 전시공원까지 총 4km에 걸쳐 조성됐다. 98년에 1000그루의 단풍나무가 식재됐고, 2000년 식목일에 1000그루를 심어 12~15년된 2000그루의 단풍나무가 울긋불긋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는 것.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10월말부터 11월10일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전하면서 전국 최장거리의 단풍나무길이기에 걷고 싶은 거리 관광명소로 충분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