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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5월 1주차 천안TV 주간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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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5월 1주차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천안신문-천안tv]

(앵커멘트)
 
-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신소영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이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면서 저마다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겠지만, 아직은 이러한 설렘을
밖으로 표출하기엔 이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서 평소 느꼈던 5월의 아름다움을
다 함께 느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5월 첫 주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시작하겠습니다.
 
 
- 최근 막을 내린 제24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는 그동안 유례없는 사건이
벌어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원안추진을 주장하던
이종담 의원이 시정질문 도중 돌연 삭발을 감행했고, 의회 내 여야간 갈등에 불을 지피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그동안 천안시의회 내에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원안추진
문제가 그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모양새입니다.
 
24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종담 의원은 박상돈 시장을 향해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원안추진 문제는 단순히 지역구의 문제가 아닌 천안시 전체의
문제이며, 삭감액의 많고 적음이 아닌 신뢰의 문제라면서 이 문제의 관철을 위해 결연한
의지를 담아 삭발을 결심했다고 밝히고 곧장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이종담/천안시의원 : 단순히 지역구의 문제가 아니라 천안시 전체의 문제이며 사업비 삭감액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닌 신뢰의 문제입니다.
 
전 오늘 이 자리에서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원안추진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김선태 의원에 이어 삭발을 결심했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불통과 오만, 불신으로 일관하는 천안시장에게 제발 자세를 낮추고 시민의 말에 귀를 기울여달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해 머리털 하나도 소중히 여겨온 우리의 전통과 의식에서 삭발을 한다는 건 개인이 할 수 있는 최후의 의사표현으로 활용돼 왔습니다. 저는 지금 의원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수단을 실행하고자 합니다.)
 
이 의원이 본회의장 연단 앞에서 삭발을 진행하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고성을 쏟아내며
반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이 진정된 후 박상돈 시장은 원안추진에 대한 예산삭감은 오해이며, 사업계획 변경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종담 의원의 발언 중 행동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박상돈/천안시장 : 삼거리공원 사업은 편성된 예산 삭감이 아니라 사업계획을 변경한 것에 불과합니다. 원안 고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아예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것이 아님은 의원님들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종담 의원께서 뭔가 하실 말씀이 계시면 저한테도 답변 기회를 주셔서 시민들이 오해가 없도록 해주셔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질의해놓고 답변기회도 주지 않고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태도에 대해서 심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구요.]
 
천안시의회의 30년 역사 중 전례가 없는 본회의장 삭발 사태가 일어난 것을 지켜본 시민들도
많은 설왕설래가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 문제를 놓고 천안시의회의 충돌이 어디까지 계속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 앞서 보도한 이종담 의원의 삭발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도 목소리를 냈습니다.
 
유영진 원내대표를 비롯한 9명의 의원들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의원의 이번 삭발은
의회의 30년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탈행동이었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70만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을 세워놓고 정책을 수정하지 않으면 예산을 삭감
하겠다는 협박성 발언 또한 유감을 표하며, 의원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또 이종담 의원이 이 문제와 관련 시민들 앞에 사과를 할 것과
재발방지 약속, 시정을 발목잡는 행위가 아닌 의회 본연의 견제와 균형의 자세로 돌아갈
것을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역시 곧장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과 관련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이 아닌 불통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자라 정당한 심의 과정
을 거쳐 결정된 추경예산의 결과마저 정당 간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는 천안시와 국민의힘
의 처사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종담 의원의 삭발은 천안시장이 귀를 막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기에
시민의 절박한 마음을 담아 감행한 것이며,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책임 있는 행동이고 순수한
의정활동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멘트)
 
- 2년여 동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이규희 국회의원에게 법원이
무죄취지의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지난 2018년 보궐선거를 통해 제20대 국회에 입성한 이규희 국회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취지의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시 민주당 천안() 지역위원장이던 이 의원은 당시 충남도의원에 출마하고자 했던 A씨로부터 지역 국회의원과 식사를 하라는 명목의 돈을 받고, 같은 당 지역위원회 관계자에게 1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400만원과 추징금 45만원이 선고된 바 있습니다.
 
항소심에서도 같은 판결을 받은 이 의원은 지금까지 약 2년여가 지나는 동안 무죄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판결 직후 천안TV와 전화연결이 된 이규희 의원은 아직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지역 정계에서는 앞으로 파기환송심에서 이 의원이 무죄로 판결이 된다면,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다시금 재기할 가능성이 높은 게 아니냐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 천안을 상징하는 작물인 호두의 이름을 딴 천안호두휴게소에서 최근 지역 농산물 직판장이
문을 열고 11월까지 천안의 농특산품을 판매합니다.
 
천안시는 지난달 30일부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 등과
함께 천안호두휴게소 내에 직판장을 개설하고 오이와 딸기, 쌀과 같은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송태성/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장 : (우리 지역)농산물을 소개도 하고 소개함과 동시에 판매도 함으로써 지역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하게 됐습니다.
 
우리 천안지역 농민들이 정성들여서 재배한 안전한 먹거리, 인정받은 하늘그린 농산물로 나오기 때문에 믿으셔도 되고, 모든 유통과정을 빼버리고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직판장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유통 활성
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충남북부상공회의소의 제20대 회장으로 문상인 대일공업() 대표이사가 선임됐습니다.
 
문상인 신임 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기존에 경선을 벌이기로 했던
이희평 벨금속공업 대표와 김홍근 드림텍 대표가 전격적으로 양보하기로 하면서 단독 추대
형식으로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문상인/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 정견발표 때도 말씀 드렸지만 회원 중심의 동반성장을 캐치플레이즈로 삼아 회원사 간의 화합해서 동반성장을 하는 방향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충남북부상의는 또 이날 의총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한민호 부사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상임의원 25, 감사 등을 각각 선임하면서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앵커멘트)
 
- 천안에서 소방과 경찰이 함께 협조해 마약사범을 검거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더 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지난달 21일 몸이 아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두정동 소재 한 원룸에 출동한 천안서북소방서 두정119안전센터 조택종 소방교는 30대 여성 A씨를 문진하던 중 A씨가 환각 등의 증상을 보이자 마약 투약 상황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그는 즉각 경찰에 협조요청을 했고, 필로폰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A씨는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이며, 경찰은 마약사범 검거에 있어 지대한 공헌을 세운 조택종 소방교에게 천안서북경찰서장 이름의 표창장을 전달했습니다.
 
[김의옥/천안서북경찰서장 : 소방과 우리는 같은 가족이잖아요. 보고서를 받고 우리 일이 아니니 별일 아닌 것처럼 병원으로 인계만 하면 그냥 묻어갈 일이잖아요. 마약사범이라는 생각을 갖고 면밀하게 살펴본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바로 우리가 격려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한 뿌리에서 출발을 했어요. 현장에서 공동대응하는 상황이 많잖아요, 이렇게 서로 윈윈할 수 있고 시민들은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시민들도 우리와 소방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라는게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천안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과 경찰이 한 팀이 돼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모습이 알려지자 시민사회에서는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을 위해 좋은 일을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 최근 아산시에서 종교시설 등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해 시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요, 오세현 시장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금 당부 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아산시 489번 확진자의 경우 지인과의 식사와 예배모임 등을 통해 다수의 지인
들이 감염됐으며, 배우자와 자녀, 교인 등 3~4차 감염을 낳은 연결고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학교들에 대해서는 휴교조치와 함께 아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
입니다.
 
오세현 시장은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임 자제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잘 이행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앵커멘트)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야 중 한 곳이 바로 문화예술계인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다양한 기획 등을 통해 미술계에 힘이 되고 있는 한 갤러리가 있어 화제
입니다.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코로나191년여 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많은 분야 중 한 곳이 바로 문화예술계입니다. 특히 미술계는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갤러리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갤러리들은 물론 작가들 역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천안 지역의 사설 갤러리로써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이 어려움을 타파하고자 하는 갤러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의사 출신으로 약 2년여 동안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천안시민들에게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김용준 대표의 제이갤러리가 바로 그곳입니다.
 
현재도 제이갤러리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가인 데이드림과 빛을 소재로 하고 있는 서숙양 작가의 2인전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었습니다.
 
[김용준/제이갤러리 대표 : 사설갤러리 또한 멋진 작품을 전시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와주셔야 하는데, 코로나라는 사회적 여파 때문에 멋진 전시를 기획해도 널리 알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이아트센터 갤러리는 처음부터 엄청난 수익을 목표로 하지 않았습니다. 지역에서 문화적으로 취약한 부분에 있어서 멋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나누는 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있지만 멋진 작가분들의 전시가 항상 열려 있으니 무료로 오셔서 작품에 대한 느낌을 함께 나누시길 바랍니다.]
 
천안을 지역구로 둔 문진석 국회의원도 갤러리를 찾아 지역의 문화예술 인식재고에 있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습니다.
 
[문진석/국회의원(천안갑) : 우리 천안은 문화예술적 토양이 척박한 도시입니다. 70만에 가까운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공연장이나 화랑이 부족한 게 아니라 전무한 상황이잖아요. 문화예술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고, 시민들의 문화인식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새로 기획하고 있는 천안역사에 꼭 문화예술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역의 예술계와 시민들의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다가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앵커멘트)
 
- 내일의 손흥민이 되고자 하는 축구 꿈나무들이 모처럼 운동장에서 맘껏 뛸 수 있는
대회가 열렸는데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축구에 대한 꿈을 잃지 않는 꿈나무들을
최영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취재기자)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대회인 I리그가 천안에서도 개막했습니다.
 
전국의 유소년 클럽팀들이 각 지역에서 연령대별로 경기를 치르는 I리그는 2013년 시작됐으며,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들이 아닌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대회입니다.
 
지난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개막한 천안지역권 경기에서도 내일의 손흥민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의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때론 실수도 하지만, 마음만은 누구나 국가대표였습니다.
 
[정지훈/천안라이온스 유소년스포츠클럽 :(축구 재밌어요?) ! (축구할 때 어떤 게 제일 재밌어요?) 시합할 때요. (좋아하는 축구선수 있어요?) 손흥민.
(손흥민 선수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되요?) 열심히..(해야되요.)]
 
앞으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도시인 천안의 유소년 축구열기가 더욱 커져 우리나라 축구발전의 큰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 남서울대학교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창의문화예술체육센터를
지난달 26일 개소했습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창의문화예술체육센터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며,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할 예정입니다.
 
남서울대는 이곳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계열 사업과 지자체 및 문화재단과의 연계
사업 등을 유치하고, 중부권 최고의 문화예술체육 전문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입니다.
 
 
- 아산경찰서 탕정파출소가 새로운 청사를 개축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역 치안활동
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985년 농촌형 파출소로 시작해 약 35년간 염치읍과 탕정면 일대의 치안을 책임졌던
탕정파출소는 최근 인근 산업단지 조성 및 신도시 개발로 급격한 인구유입이 이뤄지고,
이에 따라 치안수요가 급증했음에도 협소하고 노후화 된 시설로 신축 필요성이 제기됐던
곳입니다.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해 약 8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된 신청사는 지상 2층 규모로 업무중심
사무공간 배치와 민원인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건립됐습니다.
 
고재권 서장은 새롭게 단장된 탕정파출소에서 주민과 협력치안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 충남 소재 대학교수 100인이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상명대학교 구본학 교수를 비롯한 100명의 교수들은 3일 독립기념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무너져가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이념세대계층 간
불균형과 양극화를 치유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양승조 지사가 가장 적합하다면서
양 지사가 대권도전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양 지사가 그간 보여준 탁월한 정책 발굴 능력과 실행력, 국가 미래비전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 개인적 삶의 청렴과 정직함은 우리 교수들과 국민들이 갈망하는 새로운
지도자 상이라며 대선에 출마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은 성공은 열심히 노력하며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했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성공을 하기 위해 모든 일에 매진하게 되는데요, 그 성공에는
그만큼의 노력도 뒤따른다는 교훈을 한 번 더 되새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5월 첫 주 천안TV 주간종합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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