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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천안확진 1년’…박상돈 시장 “시민 모두가 진정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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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천안확진 1년’…박상돈 시장 “시민 모두가 진정한 영웅”

감염병대응센터(박상돈 시장 담화문 발표) (2).jpg

 

[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25일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주년을 맞아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그간 시민들의 무한한 협력과 의료진들의 헌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희생과 인내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1년간 우리는 시련과 역경의 시간을 감내해 왔다”면서 “어제보다 더 굳건하게 오늘을 견디며 결코 무너지지 않았던 천안시민 모두가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이 상처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년은 회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25일 현재 천안시 확진자 수는 총 963명이며, 완치자는 836명, 사망자는 7명으로 각각 집계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총 1만 9620명의 자가격리자가 발생했고, 현재는 855명이 격리 중이다.

 

그간 천안시는 시민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강하고 폭넓은 방역의 그물을 펼쳐왔다.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지금까지 전 시민 대상 무료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2만 5000여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숨은 확진자 95명을 조기에 찾아내 지역사회의 조용한 전파를 차단했다.

 

또 의사회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관 방역체계를 강화했으며 각 읍‧면‧동에서도 주민 예찰단을 구성해 예방 캠페인을 펼치면서 자율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범시민 방역 대응망을 구축한 것도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2월 줌바댄스 관련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마을 집단감염과 방문판매업, 사우나와 포차, 콜센터, 외국인, 최근 인접도시 기업체 집단감염까지 숱한 위기가 있었지만 매 순간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해왔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26일부터 진행될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단국대‧순천향대병원, 충무병원 등 민간의료기관과의 핫라인을 구축했고, 지난 16일에는 중부권예방접종센터 설치도 완료했다.

 

백신접종은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 등의 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3월 코로나19 치료시설과 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5월 65세 이상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약국 등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8세 이상의 일반 시민은 7월부터 우선접종센터(실내테니스장)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수 있고,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박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삶과 평범하고 평안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빈틈없는 방역과 체계적인 백신 접종에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어려워진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또 다른 발걸음을 재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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