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4:19
Today : 2024.04.25 (목)
[천안신문] 천안시축구단이 심리기술 전문단체 멘탈퍼포먼스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위닝 멘탈리티'를 만든다.
멘탈 퍼포먼스는 FC서울과 FC안양 등에서 활약한 선수출신인 이상우 스포츠심리학 박사가 설립한 심리기술훈련 전문 단체로, 천안시축구단과는 지난해부터 관계를 맺어왔다.
그동안 여러 차례 진행한 팀응집력 강의를 통해 천안은 지난해 후반기 연승을 달릴 수 있었으며, 2021년도에는 더욱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 프로젝트명은 ‘위닝 멘탈리티 천안’으로 올 시즌 동안 팀 강의와 개인 상담, 팀 관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최적의 심리상태 유지이고, 팀 강의와 개인상담을 통해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결과를 도출,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영 감독은 “경기장 안에서는 멘탈이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위닝 멘탈리티 프로젝트를 통해 선수들의 멘탈을 잡아 좋은 경기력을 끌어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상우 대표는 “올 시즌 천안시축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