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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순 의장, 양당 원내대표와 ‘정도희 부의장 문제’ 관련 머리 맞대…해결점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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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순 의장, 양당 원내대표와 ‘정도희 부의장 문제’ 관련 머리 맞대…해결점은 ‘아직’

천안시의회.jpg
 
[천안신문]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이 원내 양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원내대표들과 11일 오전 자리를 같이하고 지난해 말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불거진 정도희 부의장(국민의힘)의 ‘유리컵 위협 파문’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모았지만 쉽사리 해결방안은 도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천순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선태 원내대표, 국민의힘 유영진 원내대표는 이날 만남의 자리를 갖고 양당 의원들 간의 반목을 가져온 이 문제에 대해 해결점을 도출하고자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 세 사람은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아직까지 쉽게 결과가 나오지는 않은 상태”라고 입을 모았다.
 
황천순 의장은 “천안시민들을 위해서는 서로 간의 정쟁을 지양하고 협의점을 찾아보자고 얘기했다”고 말했고, 김선태 원내대표는 “원만하게 이 문제를 잘 끝내야 한다는 것은 세 사람 모두 공통된 의견이다. 우리 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정도희 의원의 부의장직 사퇴론이 지배적인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유영진 원내대표는 “뭔가 의견이 좁혀진 것이 없는 상태다.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천안시의회는 지난해 말 있었던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놓고 원내 양당 간의 반목이 지금까지도 전개되고 있는 모양새다. 시내 곳곳에는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한 현수막들이 내걸어져 있는 등 갈등 해결을 위한 접점을 찾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천안시민 유 모씨는 “시내를 다니다 보면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저마다의 지역구에 경쟁하듯이 본인들의 의견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현수막을 많이 걸어놨는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야 할 의원들이 반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시민으로서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시 집행부와 의회 모두 시민만을 보고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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