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천안시청을 찾아 올 연말 270명 임직원이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 482만 6250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안농협의 신범철 상무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지범 인사총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 후원은 천안사랑장학재단으로 전달된 26번째 후원물결이다.
천안농협 임직원들은 매년 포도 농가를 위한 포도봉지 씌우기, 배과수농가화접(배꽃인공수분) 일손돕기, 광덕호두 수확 및 밤 줍기 등 지역 농촌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집중호우 피해 농가지원, 수해복구 현장지원을 비롯해 수해농가를 위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범철 상무이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은 매우 중요한 일로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아름다운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