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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위기 속 ‘기업 투자유치’ 역대 최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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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위기 속 ‘기업 투자유치’ 역대 최고 달성

기업지원과(동부바이오산업단지조감도).jpg
 
[천안신문]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천안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거나 공장 준공 또는 증설로 지역에 투자한 업체는 모두 281개로 집계됐다. 지난 지난해 269개 기업보다 12개 늘어난 규모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통신 130개, 조립금속기계 104개, 식품 24개, 섬유가공 23개 등의 순이다.
 
이들이 투자한 총 금액은 1조 622억으로 집계됐으며, 신규 고용 인원은 4547명, 부지 면적은 125만 617㎡다.
 
올해 투자협약(MOU) 체결은 국내외 기업 합산 22개사가 참여했는데, 국내기업 투자협약에는 16개사가 참여해 투자금액 8111억원, 고용인원 1711명을 달성했다.
 
또 12월에는 유턴기업 복귀전략으로 이른바 ‘천안시 리쇼어링’을 통해 유치한 국내복귀 1호기업 고문당인쇄를 포함해 6개 기업과 113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빙과류와 스낵 등을 생산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인 빙그레 투자유치에 성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빙그레는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고용 1170명에 달하는 대규모 주력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고 산단 분양까지 완료한 상태다.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한 외투기업은 모두 6개사로 이들의 투자 금액은 1134억, 고용인원은 305명에 달한다. 또 이들의 양적투자뿐 아니라 연구센터를 유치하는 등 질적인 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건은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유치로 보고 이를 위해 민간과 1조 8,000억원을 투자해 동남구 6개, 서북구 4개 총 10개의 산업단지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구룡동 일원 38만6369㎡에 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가 2020년 준공 예정이고, 성환읍 복모리 일원 88만1236㎡에 설치중인 북부BIT 산업단지가 오는 2023년 준공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을 시행하고 있다.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33만4,108㎡,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 33만3,872㎡,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47만4,817㎡, 성거 일반산업단지 30만2,551㎡,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91만3,959㎡는 승인을 득했으며, 제6일반산업단지 97만3,600㎡, 풍세 제2일반산업단지 31만2,114㎡, 천안 에코벨리 일반산업단지 35만500㎡는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다.
 
10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2만40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 및 불황이 장기화 속 시민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매출과 일자리가 가파르게 감소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 가운데 기업유치 전담팀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이전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인센티브 확대한 것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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