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성환읍(읍장 김태현)은 지난 22일 ‘성환 죽마고우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환 죽마고우회는 성환중학교 41회 동창회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연탄이 필요한 가구에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따뜻하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연탄은 저소득 어르신 3가구에 각 4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강병표 초대회장은 “취약계층이 더욱 어렵고 힘든 겨울에 십시일반 작은 정성으로 훈훈한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읍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 실천을 위해 애향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성환 죽마고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겨울 소외계층을 더 따뜻하게 보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