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한국화가이자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장으로도 활동 중인 박진균 화백이 그동안 협회일을 하며 틈틈이 작업해 온 작품들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갖는다.
박진균 화백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천안시 신부동 신부문화회관(구 시민회관)에서 ‘박진균 한국화展(소소한 일상)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소 수묵화를 주로 작업해 온 박 화백은 코로나19로 인해 강의도 취소되고 각종 전시머저 어려웠던 시간들 속에서 채색화도 틈틈이 작업해 수묵작업을 한 작품들과 함께 이번 전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어깨 부상(회전근계파열) 등으로 수술까지 했던 박 화백은 어렵게 작업해 온 25점의 작품들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