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가 실내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4일부터 적용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발맞춰 관내 실내골프연습장에 대한 방역점검을 내달 4일까지 실시한다.
지역 내 실내골프연습장은 총 133개소로 시 체육진흥과 직원 12명이 3인 1조로 현장점검반을 구성, 마스크 착용여부와 발열체크 및 발열자 출입 제한, 출입대장 작성여부,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이용자 간 간격유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도 전달한다.
또 업주들에게 13일부터 실시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행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기준에 대한 홍보물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체육시설 영업주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들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및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