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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 종축장 이전 정부 예타 통과 '본격 시동'…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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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 종축장 이전 정부 예타 통과 '본격 시동'…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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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천안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성환 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이 전라남도 함평으로 이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이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는 쾌거를 이뤘다.
 
종축장이전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정재택 위원장은 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예타 통과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우여곡절에 대한 이야기와 추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종축장 이전 사업은 지난해 11월, 농촌진흥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천안 종축장 이전에 대한 예타를 신청해 같은해 12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위원회와 농촌진흥청 등은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올해 2월 재신청을 하고 3월 19일 예타대상선정심사에서 통과되기도 했다. 이어진 본심사가 진행됐고, 충남도와 천안시 등이 과기부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난 6일 예타 최종 통과라는 결과물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정재택 위원장은 “위원회가 만들어진 것이 올해로 25년이 됐는데, 그동안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종축장이 함평으로 이전하는데 있어 거쳐야 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종축장 이전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가지 796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있었던 위원회 창설 25주년 기념식에서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상돈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타 통과를 자축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재택 위원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2027년가지 함평으로의 이전기간을 단축하며, 세계 제일의 4차 산업혁명 관련 대기업을 유치해 100만 도시 천안을 유치하고자 한다”면서 “5000만 국민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거점단지, 미래성장동력의 심장부로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예타 통과 등을 통해 보여줬던 불굴의 도전정신을 이른바 ‘천안정신’으로 승화시켜 천안시가 정신문화적으로 세계 제일의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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