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일봉동(동장 서정곤)은 다가동에 거주하고 있는 신강래 씨가 매월 저소득 가정에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는 매주 화요일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20여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를 방문해 제공할 계획으로 대상자들이 미용실을 직접 찾아가는 어려움과 비용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강래 씨는 “작은 재능기부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편하게 미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히 봉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정곤 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주신 신강래씨께 감사드린다”며 “일봉동도 밑반찬서비스, 사랑의 떡 나눔,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전달, 빨래서비스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발굴, 제공할 계획이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