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쌍용3동(동장 류재광)은 13일 행복키움지원단(민간단장 임경숙)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 344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기탁은 지난 8월 행복키움지원단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입부담이 크다는 논의에 따라 단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은 회비로 추진하게 됐다.
임경숙 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에게 마스크 구입비용은 부담이 크다는데 단원 모두 공감하고 세탁해 재사용이 가능한 삼중필터의 면마스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재광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원된 마스크가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돼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