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농작물 피해 눈에 띄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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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농작물 피해 눈에 띄게 감소

기사입력 2020.10.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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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과(유해야생동물).JPG
[천안신문] 천안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차단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포획 총력전을 펼쳐 유해조수로 인한 농가 피해를 감소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9월말 기준 25개 농가에 1만 2603㎡에 대한 피해보상을 지원한 바 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31개 농가 2만 2167㎡에 피해보상을 지원한 것에 비해 43% 감소한 수준이다. 포획신고 또한 지난해 658건에서 올해 493건으로 2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감소 원인을 가장 많은 피해를 줬던 멧돼지와 고라니의 집중 포획이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매년 전기목책기, 철망울타리, 경음기 등 피해방지시설과 피해경감제를 보급한 것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피해방지단 운영 및 피해방지시설 지원 등을 강화해 야생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멧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 3443마리를 포획했다.
 
또 지난해 1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방지시설 47농가 지원 및 피해경감제 101농가에 보급했으며, 올해도 1억 6000만원으로 피해방지시설을 42농가에 설치하고 피해경감제를 159농가에 보급했다.
 
모범엽사 40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천안시 전역에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방지단의 주·야간 순찰활동으로 유해동물의 접근을 미리 차단하는 등 시민의 인명·재산상 피해를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겨울철새 등으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예찰활동 등을 더욱 강화해 가금류 사육농가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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