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연말 3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 3대를 추가 보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버스는 총 48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19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 노약층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해 저상버스로 제작됐으며, 일반버스와 비교해 엔진진동과 소음이 현격히 적어 승차감이 비교적 좋아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버스는 이달 중 시험주행을 통해 주행성능, 배터리 충전성능 등을 점검한 후 다음 달 정식운행 노선 중 운행 빈도가 높은 노선에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그린모빌리티 시티를 구축하고자 전기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