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홍승욱)과 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연합회장 김춘식)는 지난 2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직산 등대의집,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아산 신창면 소재 하얀민들레를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임장혁 천안회장, 김지만 운영실장, 류종원 교육회장이 함께 했다.
먼저 44명의 지적장애인 거주하고 있는 직산 등대의집에 방문하여 추석맞이 후원금 및 세제 및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홍성에 위치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에 방문하여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추석명절 합동 차례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아산시 신창면에 소재한 노인 요양기관인 하얀민들레를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했다.
하얀민들레 최순례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취약시설로 분류되어 면회조차 제한된 상황인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임장혁 천안회장은 “명절이면 더욱더 소외되는 출소자 및 시설에 작은 손길이지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