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천안조공법인)은 어제(14일)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과 우수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조공법인은 2015년부터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천안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247개교(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약 92,000명의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 농가들의 수해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하여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조공법인 김충구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안전한 학교급식과 관내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천안산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유능한 지역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법인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