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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동호회] 아마추어 축구팀 '위닝FC'…실력과 내실 겸비한 팀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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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동호회] 아마추어 축구팀 '위닝FC'…실력과 내실 겸비한 팀 꿈꿔

위닝FC.png
 
[천안신문] 2012년부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축구클럽팀 ‘위닝FC'가 창단 8년째를 맞은 올해 실력과 내실을 겸비한 팀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위닝FC는 천안에서 결혼을 하고 생활하거나, 회사 업무로 인해 제2의 고향이 된 사람, 지역 대학생 등 축구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천안 지역에 연고가 아니어서 지역조기축구회 가입을 꺼려하던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탄생한 팀이다.
 
남주현(38) 현 회장을 필두로 창단 1년 만에 카페 회원 수 100명을 훌쩍 넘기고, 정회원 수 또한 40명을 넘기면서 한 클럽에서 두 팀(위닝FC, 위닝클래식FC)을 운영할 정도로 규모도 성장했다.
 
2012년 11월 만들어진 위닝FC는 2013년 지역 다른 팀에 전혀 중복 소속되지 않은 인원들의 각자의 인맥을 통해 매주 일요일 천안월봉초등학교에서 운동을 하며 실력을 키워 나갔다.
 
이후 자체 커뮤니티(카페)를 통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하나 둘 모으기 시작했고, 2014년에는 자체적인 대회도 열 정도로 성장했다.
 
남주현 회장은 “2014년 이후 우리 팀 보다 수준 높은 상대들과의 경기가 지속되면서 서로의 실력을 느끼게 되고, 이 때문에 기존 창단멤버들의 활동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팀의 발전과 기존 멤버들까지 모두 지키기 위해 팀을 이원화하며 동반성장을 꾀하기로 했다”고 당시 팀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팀의 이런 자체적 노력은 약 1년여가 지난 후 참여 인원수의 부족으로 현재의 ‘위닝FC' 한 팀 만을 운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게 된다.
 
남주현 회장을 비롯한 위닝FC 회원들은 2017년 이후 ‘이제는 내실을 다지자’는 큰 전제 아래 신입회원들의 모집과 함께 운영진 회의를 통해 흔들림 없이 팀을 이끌어 가자며 의기투합을 하고 지금까지 팀을 유지하고 있다.

위닝FC는 현재 천안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클럽팀들만의 리그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리그 내 강호로서 군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주현 회장은 “오늘날의 위닝FC가 있는 것은 모두가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어느 팀 보다 실력 있고, 즐겁게 축구를 하고, 가족 같은 팀에 속해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팀에 더욱 애정을 쏟으며 그동안의 전통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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