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알리는 SNS 실시간 방송을 지난 24일부터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실시간 방송에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및 조치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시민들이 댓글을 통해 물어보는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고 있다.
24일 첫 방송에서는 조회수가 무려 1만회에 이를 정도였으며, 331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박 시장은 이 방송에서 ▲천안시 이동경로 공개 ▲천안시 마스크 의무화 ▲운동시설‧학원시설 등 운영여부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지원 정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시민들에게 답변했다.
시는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평일 매일 오전 11시 30분에 천안시청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고, 천안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이후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주제로 SNS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