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성환읍(읍장 김태현)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종팔)는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가 심각한 주민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은 화장지, 세제, 식용유 등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30여 수해가구에 전달됐다.
이종팔 위원장은 “수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주민의 고통을 분담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읍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생필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끝나지 않은 수해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성환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하는 단체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