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미스터트롯 우승자로 알려진 가수 임영웅의 팬카페 ‘영웅시대’ 천안아산지부 회원들이 지난 8일 임영웅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해 천안시복지재단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영웅시대 천안아산지부 측은 연예인과 팬 사이의 단순한 조공이 아니라 가수 임영웅의 데뷔 4주년을 더욱 의미 있고 뜻 깊게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가수 임영웅의 데뷔 4주년을 단순히 축하하기 보다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지역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얻는 소중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갑쇠 천안복지재단 이사장은 “단순 행사가 아닌 후원을 통해 지역의 복지향상에 동반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천안시의 취약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