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지난 3일부터 이어진 2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천안시 직산읍 삼은1리 10여 가구가 침수돼 지역 자생단체가 팔을 걷었다.
직산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준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희), 발전협의회(회장 최정만), 체육회(회장 김창) 등 20여 명의 회원들은 지난 4일 이른 아침부터 주택으로 밀려온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박재웅 직산읍장도 예정된 여름휴가를 취소하고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재웅 읍장은 “피해를 입으신 주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최대한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