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30일에 이어 31일에도 지난 집중호우 시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에 휴가도 반납한 채 발 빠르게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31일, 광덕 감절소하천, 왕승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장,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 수신면 신풍리 보강토 옹벽 유실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박 시장은 직원들에게 호우 피해가 발생한 침수 위험지역, 인명 피해 우려지역, 하천공사 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 및 응급복구에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공공시설물에 피해를 입었다”며 “신속하게 피해조사 및 복구를 실시해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서 전 공직자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