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는 오는 28일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라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대한 단계적 확대 운영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계적 확대 운영에 따라 대출‧반납 서비스만 제공됐던 부분개관에서 자료실과 열람실 머무르기까지 허용돼 이용객들의 이용범위가 확대된다.
도서관 측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 단계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좌석수를 30%~50%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위기 단계별로 점차 좌석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도서관은 리모델링 중인 성거도서관을 제외한 중앙‧쌍용‧아우내‧두정‧신방‧청수‧도솔도서관 7개관이며, 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 중인 원성2동, 중앙동, 성남면, 풍세면 작은도서관을 제외한 11개 작은 도서관이다.
휴관일(도솔도서관 제외)은 기존과 동일하며, 중앙‧쌍용‧아우내․두정‧신방·청수도서관은 평일 9시~19시, 주말 9시~18시, 도솔도서관은 정기휴관일 없이 평일(월~금)만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