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성환읍 곽희영 씨가 지난 15일 성환읍 경로당 어르신 8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삼계탕 대접은 초복을 맞아 무더운 날씨로 무기력해지고 기운이 허약해진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곽희영 씨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로당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곽 씨는 전 성환읍체육회 상임부회장, 현 공단부동산컨설팅·(주)위드종합건설 고문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