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허칠만)은 14일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초복맞이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장로교회 지정기탁 사업비로 마련됐으며 단원들이 직접 삼계탕 50세트(45만원 상당)를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KF마스크 및 일회용장갑 착용 등을 통해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행됐다.
허칠만 단장은 “올여름 코로나19로 외출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께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조심스러운 분위기지만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삼계탕을 전달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여름철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