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어제(2일) 지역 내 주거취약 저소득 30가구에 LED램프 해충퇴치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지원된 LED램프 해충퇴치기는 LED램프로 해충을 유인해 박멸시키는 원리로 인체에 무해하고 사용방법도 간편해 노인과 어린이도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주택의 특성상 문을 여닫을 때마다 방에 모기나 벌레가 들어와 밤잠을 설쳤는데, 은은한 불빛도 나와 조명처럼 사용할 수 있고 편안하게 잘 수 있을 거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문자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