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축구센터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2일 하루 동안 전격 폐쇄됐다.
이날 천안시 방역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천안을 방문했던 확진자는 지난달 29일~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한국안전관리협회의 안전관리교육에 나선 50대 강사이며, 광주광역시에서 30일 검사를 받고 1일 확진통보를 받은 사람이다.
확진자가 다녀간 소식이 알려지자 시 방역당국은 축구센터 본관 건물 내 확진자 이동경로를 파악해 즉각 방역을 실시했으며, 축구센터 대관담당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전원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했다.
또 교육생들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구내식당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축구센터는 2일 하루 동안 폐쇄조치 됐고 방역이 실시될 예정이며, 이곳을 이용하던 관계자들 역시 하루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