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 전환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사로비에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환경위생과에서 수집한 △주택가 인근 생활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현장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현장 △차량을 이용한 불법투기 단속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생활폐기물을 치우는 모습 등 불법단속현장 및 불법투기 관련 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
동남구청사를 방문한 한 주민은 “지역 내 불법쓰레기 사진을 보면서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는 듯 했다”며 “나부터 올바른 쓰레기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현신 동남구청장은 “사진전을 통해 각종 생활폐기물 불법투기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주민불편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