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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마을 녹색농촌체험 관광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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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마을 녹색농촌체험 관광지로 인기

 

▲ 동면 죽계1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이노골 농원 표고버섯 체험장’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사진 우측은 이재경 대표.


표고버섯체험장 2개월동안 200여명 방문, 테마별 체험장 구축, 사계절 농촌체험마을 조성


동면 대동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방문객이 늘어나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동면 죽계1리 대동마을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지난해 12월23일 ‘이노골 농원 표고버섯 체험장’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화 되고 있다. 대동마을은 올해부터 국비 1억5000만원과 도비 4500만원, 시비 1억500만원, 총 3억원이 투입돼 마을 전체를 하나의 테마체험 관광단지로 변화시키고 있다. 앞으로 매년 3억 원씩 최대 4년 간 12억 원을 지원받아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한다.


대동마을은 마을자원을 극대화한 체험활동 중심의 녹색농촌체험마을 구축을 목표로, 먼저 표고버섯 체험장을 개소했으며 앞으로 10여개의 체험장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대동마을은 농촌체험 방문객이 머무르는 체험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꽃길조성, 현대식 화장실, 정자, 진입로 개선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동마을은 1년 4계절 농촌을 테마로 농촌생활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계절별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동마을의 표고버섯 체험을 필두로 매실 수확 체험, 배 생육 체험, 토마토와 오이 수확 체험, 토종 달걀 체험 등 마을 농가가 운영하는 자원을 적극 활용해 1년 내내 방문자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계획하고 있다.


또 인근 연세대 천문대와 협약을 맺고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 내 아우내 전통장터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기획중이다. 이와 함께 인근 저수지인 죽계지를 개발해 방갈로 등을 설치, 낚시 및 캠핑 프로그램도 추가해 다양성과 차별성을 추구하고 있다.


▲ 표고버섯 체험에 나선 안양양명고등학교 학생들.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녹색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표고버섯 체험장은 가족단위 방문객과 학생, 기업 연수생 등 200여명이 방문했으며 인터넷을 중심으로 호평을 얻어 예약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 20여명이 한꺼번에 숙박을 할 수 있는 체험센터가 준공되면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표고버섯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재경 대표는 “농촌마을의 인구가 고령화 되며 발전에 정체가 찾아왔지만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이 진행되며 마을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점차 체험프로그램을 늘리고 기반 시설을 확충해 2014년이면 농촌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마을로 꾸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마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도시민에게는 쉽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휴식처의 역할을 수행하고 마을 주민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1996년 서울에서 귀농해 현재까지 무농약 유기농 표고버섯재배 인증 등 끝없는 노력을 경주했다. 내 이름을 걸고 자신 있게 버섯을 생산하는 것처럼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다른 마을과 차별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자들이 마을에 머무르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녹색농촌체험 마을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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