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형 국제교류 활동 회의를 하고 있다.
[천안신문]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글로벌 청소년 교류 활동을 국내형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수련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청소년의 국외 탐방 및 외국 청소년 유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국내형 국제교류 활동을 마련했다.
현재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이용한 프리토킹 카페 ‘글로벌 톡톡(Talk Talk)’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수련관 청소년들은 선문대학교 유학생 또는 험프리스고등학교 내 미국 청소년들과 다양한 주제로 외국어 교류를 나누고 있다.
이 외에도 ‘한-미 청소년 독도 탐방’ 역사 캠프, 문화교류 활동, 영어 캠프 등 다양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의 청소년들이 상황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글로벌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및 참가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청소년 교류 활동의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누리집(cayouth.or.kr), 또는 전화(041-566-01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