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지역 3명의 국회의원들의 제21대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이 결정됐다.
15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 문진석(천안갑), 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으며, 문진석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이정문 의원은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박완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3선이지만 행정안전위원회는 처음인 만큼 8년 전 초선 시절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진석 의원실 관계자는 “의원님이 당선 때부터 가고자 했던 상임위로 알고 있다.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전했다.
이정문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생경제와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면서 항상 국민들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국민이 바라는 국회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국회는 여당인 민주당 주도로 15일 오후 6시에 본회의를 열어 18개 상임위원회 중 6개 상임위원회(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산자위, 외통위, 보건복지위, 국방위) 위원장 선출을 위한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법사위원장에는 충청 출신의 3선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추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