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송토영의 공감톡톡-③] 한초협 친목모임 '도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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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토영의 공감톡톡-③] 한초협 친목모임 '도봉회'

기사입력 2020.06.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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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송 회장 우리 모임 만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나를 회장으로 추천하면서 회장님들께서 그동안 함께해온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 하시면서 다음에 서로 얼굴을 볼 수 있는 모임을 만들자는 제의가 들어왔다.

모임을 발의하고 추진하시는 분은 경북의 회장님이었다. 앞에서 언급한 충남의 전임회장이셨던 J교장선생님과 K교장선생님과도 잘 알고 계신 분이다.

호탕하시며 의리가 있고 치밀하여 업무 추진력이 대단한 분으로 이사님 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분이다.

“예 저는 좋습니다.”

이사님들께서 동의하시고 반대가 없으시면 좋다고 생각하고 구체적인 회칙을 작성했다.

서울의 회장님과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이사님들이 동의했고, 첫 모임 날과 장소를 경북 예천의 식당으로 정했다.

예천은 작은 도시로 읍지역이지만 역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고장으로 삼강주막, 박달순대, 용궁순대, 뭉탱이고기 등 맛집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고, 세계곤충박람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전국에서 모든 이사님들께서 모임 장소에 한 분, 두 분 오셨다. 정담을 나누면서 지역 간의 교육정보를 공유하며 이슬이에 젖고 정에 취하면서 어느덧 시간은 새벽을 달리고 있었다.

야식으로 꽁치 통조림에 라면을 넣어 끓여 먹으면서 앞으로 한초협의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내면서 예천의 밤은 그렇게 지나가고 아침을 맞이했다.

아침을 먹고 새벽까지 이루어진 협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만들어진 모임 이름이 ‘도봉회’이다. 각 시도의 봉우리인 우두머리가 모여 있다는 의미의 이름으로 모두가 좋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여기에서 차기 회장에 대한 말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이전 글에서 밝혔듯이 이사님들이 오시기 전에 서로 연락하여 본인을 추천하기로 결정하고 오신 것임을 나중에 알게되었다.

서울 사무실에 전국에서 받은 추천서를 제출하면서 충남의 송토영 이사가 회장으로 출마한다는 것이 전국적으로 공식화되었다.

천안과 충남에도 선배님들에거 모든 사실을 밝혔고, 도움을 요청하면서 소탐대실(小貪大失) 이라는 말을 실감하기도 했지만 몇 명의 선배님 도움을 받았다.

산 넘어 산 이다. 전국의 이사님들, 천안과 충남의 각 시군 회장님과 대의원들의 도움으로 선거날을 기다리며 후보 인사말과 한초협의 문제점, 교육정책, 교직원교육복지 해결방안 등을 중심으로 작성하고 연습하던 중 복병이 나타났다.

서울에서 방해 공작이 시작된 것이다.

“충남의 송토영 회장을 모 단체의 중심인물로 그 사람이 한초협의 회장이 되면 우리는 그 단체로 넘어갈 것이다.”라고 전국의 모 단체 지역회장을 통해 투표권이 있는 한초협 이사들에게 음해 공작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다른 곳의 이사님들을 통해 알게 되었고 심지어는 충남에서도 그 말이 나왔고 사실을 확인했다는 허무맹랑한 말이 돌았다.

우리는 당장 그 유언비어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한다는 내용을 그 단체의 회장에게 항의하였고, 회장은 단체의 수석부회장에게 정정 명령을 내리고 본인에게 사과하라고 명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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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것은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라는 속담을 직접 경험했다.

그전까지는 나를 음해한 한국의 모 단체 수석부회장인 그 사람의 얼굴을 본 적도 만난 적도 없었다.

대구의 중앙 공무원 연수원에서 전국의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는 과정이 있어 경북회장님과 함께 참여하던 중 쉬는 시간에 벤치에 앉아있는데 내가 볼 때는 쭈꾸미 같이 생긴 사람이 경북회장님께 인사를 하더니 "충남의 송토영 회장이 모 단체의 중심인물인데 그 사람이 회장이 되면..."하면서 그 음해성의 말을 시작했다.

경북회장님 왈 옆의 저를 보면서 “이 사람이 그 송회장인데...”

얼굴이 붉어지면서 자리를 뜨려고 하길래 “어이 쭈꾸미, 꼭 생긴 것 처럼 놀고 있네. 당신이 아무리 서울 사람이라고 해도 본 적도 없는 사람을 그렇게 음해해도 됩니까? 대한민국 최고 단체의 수석부회장이 이런 일을 하고 다니는 것을 전 회원들이 알고 있나요. 전국으로 확산시키어 당신이 하는 일이 정당한 일인지 공론화할까요.”하니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멀리 사라지고 그 이후로 연수장소에서 본 적이 없었다.

서울과 그 사람의 음해성 유언비어가 나에게 더욱 적극성을 갖고 하였고 우리 이사님들의 결속력을 다지게 한 계기가 되었다.

돌이켜보면 결국은 그 사람이 나를 도와준 것으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동심지언 기취여란(同心之言 其臭如蘭)-마음을 같이하는 사람의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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