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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홈에서 김포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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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홈에서 김포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

천안김포.jpg
 
[천안신문] 2020 K3리그에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천안시축구단(이하 천안)이 시즌 두 번째 홈경기에서 상대와 두 골씩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천안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라운드 김포시민축구단(이하 김포)와 경기에서 허준호-제리 콤비의 활약이 있었지만 상대 김포의 반격 속에 2:2로 비겼다.
 
지난 두 경기 동안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화끈한 공격력을 모두 보여줬던 천안은 이날 기존 K3리그에서 활동하던 김포를 맞아 상대적으로 우세한 경기력을 앞세워 홈 2연승을 노렸다. 더욱이 김포는 지난 두 경기를 모두 패했던 상황이라 천안의 우세는 더욱 짙게 점쳐지는 상황이었다.
 
이 경기에서 천안은 허준호와 조형익, 고차원을 전방에 두고 이준기, 최진수, 홍승현, 민훈기가 중원을, 김정훈, 김상필, 이용준이 수비를 구성해 경기에 나섰다. 골문은 제종현이 지켰다.
 
선제골은 홈팀 천안에게서 나왔다. 전반 14분 김포의 문전에서 천안 선수들과 김포 선수들이 혼전을 벌였고, 그 틈을 타 공격수 허준호가 하프발리 슈팅으로 김포의 골문을 갈랐다.
 
천안은 전반 막판 결정적 위기를 맞았다. 전반 41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던 것. 김포의 페널티키커로 나선 선수는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김동찬이었다. 하지만 천안의 골키퍼 제종현이 김동찬의 슛을 침착하게 막아냈고, 수비수들이 2차 수비에 성공하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한 골 앞선 가운데 후반을 맞이한 천안은 득점을 한 허준호가 상대 진영을 매섭게 파고들며 기회를 포착했고, 최진수와 홍승현이 중원을 든든하게 지켜주면서 점유율 면에서 앞선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중반, 원정팀 김포가 무섭게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김포 공격수 김양우가 후반 26분 동점골을 성공시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다시 심기일전에 나선 천안은 3분 뒤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에 교체투입 된 외국인선수 제리가 역전골의 주인공이었다. 제리는 후반 29분 상대진영 아크서클 중앙에서 침착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고, 득점 후 김태영 감독에게 달려가 안기는 세레머니를 보여줬다.
 
천안이 앞서나가기 시작했지만,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끈질기게 천안을 괴롭혔다. 그러던 후반 39분 팀의 첫 골을 넣었던 김양우가 또 다시 득점을 해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점유율 측면에선 앞섰지만, 결정적 상황에서의 실점으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천안은 3경기 동안 1승 2무를 기록, 3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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