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21일 오후 5시 6분, 천안시 성정동 가구거리 내에 위치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건물 안에 마련된 전기온수히터 과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화재가 일어난 건물은 가구거리 내에 위치해 자칫 진화작업이 늦어지면 불에 잘 타는 가구들이 많은 다른 점포로 번질 염려가 있었지만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 큰 화재는 면할 수 있었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